[내셔널리그]'울산미포 DF' 김호유, 2013년 MVP 선정

기사입력 2013-12-01 12:32


사진제공=내셔널리그

울산현대미포조선의 수비수 김호유(33)가 2013년 내셔널리그 최고의 별에 선정됐다.

김호유는 2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김호유는 올시즌 23경기에 출전해 4골-2도움을 기록하며 울산현대미포조선의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올 한해 울산현대미포조선의 전담 키커로 활약한 김호유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알토란 같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쳐 전천후 플레이를 보여줬다. 김호유는 베스트 11 수비수에도 이름을 올려 2관왕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경주한수원과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2대1로 승리를 거두며 1,2차전 합계 3대2로 우승을 거머쥔 울산현대미포조선은 MVP와 최우수 감독상(조민국 감독), 최우수 코치상(유상수 코치)까지 싹쓸이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이준협(강릉시청)과 곽래승(천안시청)이 이름을 올렸고, 최고의 미드필더로는 김선민 변 웅(이상 울산현대미포조선) 김정주(강릉시청) 조범석(목포시청)이 선정됐다. 김호유와 함께 최고의 수비진에는 이영균(경주한수원) 김동민(목포시청) 최동일(인천코레일)이 뽑혔다. 최고의 수문장은 김태홍(경주한수원)의 몫이었다.

내셔널리그 선수들로 꾸려진 23세 이하대표팀을 이끌고 10월 중국 텐진에서 열린 동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말봉 창원시청 감독과 서보원 경주한수원 코치는 공로패를 수상했다. 150경기 출전에 성공한 김영삼(부산교통공사) 최명성(창원시청) 조성원(인천코레일)도 공로패를 받았다.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시작된 2013년 내셔널리그는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축구팬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리그를 운영했다. 우승팀 울산현대미포조선과 준우승팀 경주한수원은 대회상금의 일부를 기부했고, 모금된 기금은 연말 유소년 축구장학생을 선발해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3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수상내역

최우수 선수상=김호유(울산현대미포조선)


페어플레이상=김해시청

우수구단상=천안시청

최우수 심판상=김동인(주심), 최민병(부심)

득점왕=이준협(강릉시청)

도움왕=변 웅(울산현대미포조선)

최우수 지도자 감독상=조민국 감독(울산현대미포조선)

최우수 지도자 코치상=유상수 코치(울산현대미포조선)

베스트 11=GK-김태홍(경주한수원)

DF-이영균(경주한수원) 김동민(목포시청) 최동일(인천코레일) 김호유(울산현대미포조선)

MF-김정주(강릉시청) 조범석(목포시청) 변 웅 김선민(이상 울산현대미포조선)

FW-이준협(강릉시청) 곽래승(천안시청)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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