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아나, SBS 통역사 실수 언급 “안녕 풀레코”

최종수정 2013-12-07 13:52

배성재, SBS 통역사 실수 언급 "풀레코 안녕"

'배성재, SBS 통역사 실수 언급 풀레코 안녕'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통역사의 실수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7일 오전 1시(한국시각) 브라질 바히아주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식'은 SBS, KBS, MBC 방송 3사가 동시 생중계했다.

이날 SBS는 배성재 아나운서를 비롯해 박문성, 장지현 해설위원이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이날 더욱 관심을 끈 출연자는 동시통역을 담당했던 SBS 통역사였다. 앳된 목소리의 SBS 통역사는 다소 긴장한 듯 또박또박 책을 읽는 듯한 말투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브라질 월드컵 마스코트인 '풀레코'가 무대에 올랐고, 조추첨 MC였던 페르난다 리마는 '풀레코'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에 동시 통역사는 즉각 "풀레코 안녕"이라며 무뚝뚝한 목소리로 그대로 직역해 웃음을 안겼다.

중계 스튜디오에도 웃음이 터졌고, 배성재 아나운서는 "우리 통역사가 참 귀엽죠?"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또 통역사는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소개 장면에서 '축구 황제' 호나우두가 등장하자 "축구공, 호나우두입니다"라고 말하는 실수를 범하기도 했다.

이날 중계가 끝난 후 배성재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 풀레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브라질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인 '세띠 아르마딜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 마스코트인 '풀레코'는 '세띠 아르마딜로'를 형상화한 것으로 배기성 아나운서는 이날 통역사가 말한 "안녕 플레코"를 다시 한 번 언급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한국은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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