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호지슨 잉글랜드대표팀 감독이 덴마크전에 다섯 명의 리버풀 소속 선수들을 선발 출전시킬 전망이다.
이 청사진은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앞둔 호지슨 감독의 포석이다. 아무래도 소속팀 선수들의 호흡이 다른 선수들보다 잘 맞을 수밖에 없다. 선수의 성향을 잘 알고 있어 소위 '눈빛만 봐도 안다'는 공식이 성립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리그에서 가장 잘하고 있는 선수들이 리버풀 소속 선수들이기도 하다. 특히 전 포지션에 선수들이 퍼져있어 시너지 효과도 분명 발생할 수 있다.
이 효과는 스페인대표팀이 톡톡히 누렸다. 2008년부터 스페인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은 대표팀과 같은 맥락인 '티키타카'를 모토로 하는 바르셀로나 선수들을 다수 포진시켜 조직력의 극대화를 이뤘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유로2012 우승 등 세계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강력한 힘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