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맨유가 올여름 윌프리드 자하를 처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자하는 2013년 1월 맨유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1000만파운드. 각종 옵션을 더하면 1500만파운드까지 오를 수 있는 거액이었다. 그러나 맨유는 단돈 500만파운드를 제시하는 구단만 등장하면 자하를 팔 수 있다는 입장이다.
맨유 이적 확정 후 곧바로 크리스탈팰리스로 임대돼 팀의 승격을 도운 자하는 올여름 맨유로 복귀했다. 기대와 달리 단 두번의 선발출전에 그쳤다. 자하는 1월이적시장에서 카디프시티로 임대됐다. 카디프시티에서도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모예스 감독은 자하를 팔고 그 돈으로 선수단 보강에 힘쓰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