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우승' 남태희, ACL과 WC 조준

기사입력 2014-04-01 08:50


남태희 ⓒAFPBBNews = News1

남태희(레퀴야)가 중동 드림 2라운드에 돌입했다. 1라운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바로 리그 우승이었다.

레퀴야는 29일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움 살랄을 2대1로 누르고 승점 53을 확보했다. 2위 엘 자이시와는 9점 차이다. 남은 2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남태희가 중심에 있었다. 남태희는 움 살랄전에서 골을 넣었다. 시즌 14호골이었다. 세바스티안 소리아와 블라디미르 바이스와 함께 레퀴야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국내 리그를 평정한 남태희의 다음 목표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다. 현재 레퀴야는 ACL C조에서 1승1무1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C조는 현재 혼전이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알 아인이 승점 6으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레퀴야와 트락토르 사치(이란)가 승점 4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레퀴야가 골득실에서 앞서 2위를 달리고 있다. 그 아래 사우디아라비아의 강호 알 이티하드가 승점 3으로 4위에 있다. 레퀴야는 3일 알 이티하드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승리하면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ACL 16강에 오른다면 또 다른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다. 바로 월드컵 출전이다. 남태희는 홍명보 감독과 함께 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는 A대표팀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ACL 드림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더 증명, 월드컵에 나가고자 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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