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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축구협회가 새 감독 선임 작업 마무리에 들어갔다.
마지막 관건은 7월 1일 계약이 만료되는 할리호지치 감독의 선택이었다. 알제리축구협회는 2011년 부임한 할리호지치 감독이 월드컵 이후에도 팀을 이끌어주길 바랐다. 월드컵이 끝나고 6개월 후 모로코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때문이다. 메이저대회를 앞두고 감독 교체 없이 '연속성'을 갖고 출전하길 원했다. 그러나 할리호지치 감독이 재계약에 대해 좀처럼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알제리축구협회는 애만 태웠다. 이 와중에 선수 선발 및 평가전 상대 물색 과정에서 할리호지치 감독과 알제리축구협회가 갈등을 빚었고, 모하메드 라오우라 알제리축구협회장과의 관계도 틀어졌다.
할리호지치 감독이 확답을 내놓지 않자 라오우라 회장은 4월 중순을 '데드 라인'으로 정하고 사령탑 교체를 추진하게 됐다. 르 부튀르는 '구르퀴프 감독이 브라질에 가서 알제리대표팀을 지켜볼 예정'이라며 구르퀴프 감독의 선임을 기정 사실화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