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예스 경질' 위험요소 제거한 맨유, 주가 급반등

기사입력 2014-04-23 08:10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 ⓒAFPBBNews = News1

결국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맨유의 위험요소였던 것일까.

맨유가 모예스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한 2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 흥미로운 주가 변동이 일어났다. 뉴욕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는 맨유의 주가가 모예스 감독의 경질 소식과함께 급반등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23일 '맨유의 주식이 두 시간만에 17.72달러에서 18.60달러로 올랐다'고 보도했다. 주당 2달러 가까이 올랐다. 18.60달러는 지난시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를 선언할 당시의 주가와 비슷하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모예스 감독의 경질설이 대두된 시점에 맨유의 주가는 약세였다. 그러나 맨유 구단의 공식 발표 이후 강세로 바뀌었다. 모예스 감독이 맨유의 시장 가치를 하락시키는 위험 요소였던게 증명된 셈이다.

주식 전문가들은 당분간 맨유 주가의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적 부진으로 지지부진했던 스폰서와의 대형 계약이 모예스 감독 경질로 이후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투자자들이 맨유의 주식에 투자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새로운 감독 부임에 대한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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