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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썼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선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일궈냈다.
첫 승 그리고 전승
골, 골, 골…
축구는 골로 말한다. 월드컵 한 경기 최다골은 2골이다. 9차례 나왔다. 3골이 터지면 최초가 된다. 한 경기 골차도 2골이 최고였다.
8차례 월드컵을 누빈 한국은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선수가 단 한 명도 없다. 또 한 대회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선수도 전무했다. 태극전사들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다.
한 대회 개인 최다골은 2골이었다. 홍명보(1994년) 안정환(2002년) 이정수 이청용(이상 2010년)이 공동으로 최고 기록에 이름이 올라있다. 3골을 터트리면 새로운 기록이 탄생한다.
월드컵 통산 최다골은 3골이다. 안정환(2002년, 2006년)과 박지성(2002년, 2006년, 2010년)이 기록했다. 2골의 이청용과 1골을 기록 중인 박주영이 도전해 볼만하다. 월드컵 통산 최다 도움도 3개다. 최순호(1986년, 1990년)가 보유하고 있다. 현역 선수 중에는 기성용이 2개 도움을 올리고 있다. 넘지 못할 벽이 아니다.
페널티킥과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할 경우 첫 역사의 주인공이 된다. 페널티킥에선 2002년 이을용과 안정환이 기회를 얻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코너킥은 설명이 필요없다. 프리킥은 얘기가 또 다르다. 1986년 멕시코월드컵을 필두로 지난 대회까지 7회 연속 프리킥 상황에서 득점했다. 브라질에선 8회 연속 프리킥 세트피스에서 득점에 도전한다.
무실점은…
골을 허용하지 않으면 승점을 챙기게 된다. 득점없이 비기면 승점 1점, 골을 넣으면 3점이다. 무실점도 골만큼 중요하다.
월드컵에서 무실점 경기는 5차례에 불과했다. 하지만 2경기 연속 무실점은 한 번도 없었다. 조별리그 무실점도 '마의 기록'이다. 조별리그 최소 실점은 2002년의 1실점이었다. 한 대회 3실점 이하를 기록하면 최소 실점의 반열에 오른다. 2006년 독일월드컵의 4실점(경기당 평균 1.33실점)이 최소 기록이다. 한 대회 경기당 평균 최소 실점은 2002년이었다. 7경기에서 6실점(경기당 0.86실점)을 기록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