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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또 한 고개를 넘었다.
서울은 베이징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수원과의 슈퍼매치에 이어 FA컵에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최 감독은 "긍정적이다. 지금도 계속 경쟁 중이다. 시즌 초반 주축 선수들이 많이 빠져 나간 상태에서 보이지 않는 내부 경쟁을 했다.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기회를 줬을 때 잡을 수 있는 선수가 주축이 될 수 있다. 선수들 역시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전에는 어린 선수들을 투입하는 것이 어려웠다. 과감한 선수 투입이 상승세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젊은 선수들이 즉시 전력감, 대체 선수로서의 전력을 보여줬다. 수원전 이후 선수단 출혈이 심하다. 부상 선수들의 복귀가 시급하지만 젊은 선수들로 인해 희망을 봤다. 기존 선수들과 잘 융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19세 신인 심제혁의 골에 대해서는 "깜놀했다"며 웃었다. 그는 "고광민은 자신감 넘치는 경기를 했다. 또 다른 옵션을 발견했다. 심제혁의 활약 역시 깜짝 놀랐다. 겁이 없는 친구다. 데뷔 경기에 득점까지 했다. 위축되지 않고 정상적인 경기를 했다. 희망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서울은 3일 인천과 K-리그 클래식에서 재격돌한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