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의 3-4위전에서 뼈아픈 자책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헤딩 어시스트로 유영아의 동점골을 도왔다.
중국과의 3-4위전에서 아쉽게 1대2로 패한 후 최다득점상을 받은 박은선은 베트남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 인터뷰에서 개인상의 기쁨보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개인적으로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이지만, 팀이 최고의 성적을 내지 못해 아쉽다. 오늘 (3-4위전에서)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지 못해 씁쓸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은 "대회 전반에서 박은선이 보여준 플레이에 만족한다. 경쟁국들의 견제가 심했고, 내년 캐나다월드컵과 향후 각종 대회에서도 그녀를 눈여겨볼 것이라 생각한다"는 말로 박은선의 활약을 치하했다.
200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 선수권에서 최다득점상을 받았던 박은선은 2005년 이후 9년만에 다시 나선 아시아무대에서 변함없는 클래스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