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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스완지시티)이 수비력 보완을 과제로 짚었다.
기성용은 경기 후 "큰 기대를 받았던 경기에서 결과를 내지 못해 실망스럽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전반전 플레이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실수가 있었다. 실점을 하지 않기 위해 신경을 써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 "우리가 앞으로 상대할 팀들은 우리보다 강한 팀"이라면서 "실점을 하지 않고 버티는 게 중요하다. 우리 공격수들은 충분히 득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평가전은 평가전일 뿐이다. 가나전 4실점은 뼈아프지만 러시아전을 앞두고 좋은 교훈이 될 것은 분명하다. 기성용은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평가전이었다. 오늘 우리가 한 것을 기억하고 (본선에서) 절실한 마음으로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결과는 실망스럽지만, 찬스도 분명히 있었다. 실점 전까지 좋은 장면도 나왔다"며 "오늘 플레이 했던 부분에 대해 발전 시키고 조직력 등을 가다듬어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다가오는 러시아전에 대해선 "실점을 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전반전에 2골을 내주면 힘든 경기를 할 수밖에 없다"며 수비력을 보완해야 한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마이애미(미국)=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