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해설, 가나 평가전 직후 "월드컵 아직 시작 안했습니다" 격려

기사입력 2014-06-10 15:36



이영표 해설 위원, 가나와의 평가전 직후 "월드컵 아직 시작 안했습니다" 격려

이영표 해설 위원, 가나와의 평가전 직후 "월드컵 아직 시작 안했습니다" 격려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이 가나의 평가전에서 완패한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10일 이영표 위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경기가 끝난 후. 이 쓸쓸한 경기장만큼이나 쓸쓸한 건 끝까지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제 마음입니다"며 "포기하지 맙시다! 월드컵은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대표팀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수비 조직력에 심한 허점을 드러내며 0-4로 대패했다.

가나의 조던 아예우에게 해트트릭을, 아사모아 기안에게 1골을 내주며 0-4라는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한국은 가나의 '레전드' 마이클 에시엔이 아예 출전조차 하지 않은데다, 월드컵 1차전 러시아와의 경기를 불과 일주일여 앞둔 만큼 패배의 충격이 더욱 크게 느껴졌다.

그러나 경기 해설을 맡은 이영표는 경기 도중 "선수들이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상당히 아쉬운 점이 있는 것도 사실"라며 "그러나 오늘은 정말 평가전이다.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스코어 보다는 오늘 경기에서 준비한 것들을 하기 위해 인내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독려하기도 했다.

이영표 해설 격려에 네티즌은 "이영표 해설, 절규하고 안타까움 묻어났다", "이영표 해설,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이영표 해설, 평가전은 평가전일 뿐이라고 했지만 본인도 안타까운 마움 숨긴듯", "이영표 해설, 절규 해설 진심 느껴졌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브라질 최종 전지훈련 캠프인 이구아수로 떠나 18일 오전 7시 러시아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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