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포르투갈 호날두 복귀, 아일랜드 대파

기사입력 2014-06-11 11:18


◇부상에서 돌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BBNews = News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복귀했다.

포르투갈이 아일랜드를 대파했다. 포르투갈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포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일랜드와의 최종평가전에서 5대1로 대승했다. 왼쪽 무릎 건염과 다리 근육 통증으로 지난 2경기에 결장한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 비록 골은 없었지만 부상 우려를 털어냈다.

포르투갈은 전반 2분 만에 우고 알메이다(베식타스)의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는 전반 12분 상대 선수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무릎 통증을 호소했지만 곧바로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강한 왼발 슈팅을 날려 건재함을 알렸다. 호날두는 전반 20분 왼쪽 측면에서 파비우 코엔트랑(레알 마드리드)에게 절묘한 패스를 내줘 상대 자책골을 이끌었다. 코엔트랑의 슈팅이 아일랜드 리처드 키오그(더비카운티)의 발에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전반 37분에는 바렐라(FC포르투)의 크로스를 호날두가 머리로 받아 넣으려 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고, 이를 알메이다가 추가골로 연결했다.

호날두는 후반 21분 나니(맨유)와 교체됐다. 나니가 분전했다. 그는 후반 32분 비에이리냐(볼프스부르크)의 A매치 데뷔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6분 뒤 피날레골을 터트렸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채 포르투갈의 '스파링 파트너'로 나선 아일랜드는 후반 7분 제임스 맥클린(위건)이 한 골을 만회했다.

부상 중이던 라울 메이렐레스(페네르바체)도 선발로 나섰고, 페페(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최근 3차례 평가전을 무패(2승1무)로 마무리한 포르투갈은 17일 시우바도르에서 독일과 G조 첫 경기를 치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