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고, 고려대, 울산 현대, 태극전사 최다 배출

기사입력 2014-06-17 10:24


2014 브라질월드컵 홍명보호가 러시아와 결전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한국시간)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태극전사들이 가벼운 러닝으로 훈련을 시작하고 있다.
대표팀은 18일 이곳 쿠이아바에서 러시아와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예선 1차전 경기를 펼친다.
쿠이아바(브라질)=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06.17/

대한축구협회가 러시아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역대 월드컵(1986~2014년)에 참가한 선수들의 출신 고교, 대학, 프로팀 랭킹을 공개했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을 제외한 1986년 멕시코부터 2014년 브라질까지 월드컵에 참가한 역대 선수는 총 124명이다. 인원이 많은 만큼 출신 고교, 대학, 프로팀도 다양하다.

가장 많은 월드컵 선수를 배출한 고등학교는 부평고다. 1994년 미국월드컵에 출전한 노정윤을 비롯하여 브라질의 이근호 하대성까지 무려 12명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김남일은 2002년부터 2010년까지 3회 출전하며 부평고 출신으로는 가장 많이 월드컵에 참가했다. 금호고와 마산공고는 각각 5명의 월드컵 대표 선수를 배출해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학교 중에서는 홍명보 감독과 박주영을 배출한 고려대가 19명으로 1위, 허정무 브라질 월드컵대표팀 단장과 박종우가 졸업한 연세대가 12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한양대와 건국대가 그 뒤를 따르며 공동 3위에 올랐고, 경희대가 5명으로 5위에 자리했다.

프로팀 중에서는 24명을 배출한 울산 현대가 으뜸이었다. 울산은 1986년 대회부터 2014년까지 매 대회마다 최소 2명 이상의 선수를 월드컵에 출전시키고 있다. 브라질에는 김승규 김신욱 이 용이 참가하고 있다. FC서울(럭키금성, LG)이 19명, 부산 아이파크(대우)가 17명으로 2, 3위를 차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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