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요아힘 뢰브 독일대표팀 감독은 토마스 뮐러를 비롯해 마리오 괴체, 메수트 외질, 토니 크로스 등 핵심멤버를 풀가동했다.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지으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가나도 물러서지 않았다. 아사모아 기안, 설리 문타리, 안드레 아예우 등 주전 선수들을 모두 선발 출전시켰다.
특히 이날 경기에선 형제의 대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복 형제인 독일의 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과 가나의 케빈 프린스 보아텡(샬케)은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같은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이복형제인 이들은 서로 다른 국적을 선택하면서 4년 전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무엇보다 수비수와 공격수라 충돌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