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포르투갈]저메인존스 동점골,월드컵 2300호골

기사입력 2014-06-23 08:37


사진출처=FIFA 홈페이지

미국 미드필더 저메인 존스가 포르투갈전 후반 19분 천금의 동점골을 터뜨렸다. FIFA 월드컵 역사상 2300호골의 주인공이 됐다.

23일 오전 7시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펼쳐진 조별리그 G조 2차전, 포르투갈-미국전은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졌다. 전반 5분 나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1차전에서 독일에게 0대4로 대패하는 굴욕을 맛봤던 포르투갈은 초반부터 강공으로 나섰다. 전반 5분 나니가 미국 수비수 캐머런의 문전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가랑이 사이로 흐른 볼을 페널티박스 오른쪽 측면으로 쇄도하면서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나니는 브라질월드컵 포르투갈에 첫골, 자신의 월드컵 첫골을 기록했다.

이후 미국은 동점골을 향한 적극적인 반격을 시작했다. 8개의 슈팅을 쏘아올리며 적극적으로 골을 노렸다. 전반 12분 뎀프시의 오른발 프리킥이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전반 16분 포르투갈은 최전방에 투입한 포스티가가 수비수와 충돌하며 에레라와 조기교체됐다. 전반 20분 이후 미국의 매서운 공격이 이어졌다. 전반 23분 브래들리의 왼발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26분 뎀프시의 드리블에 이은 슈팅, 전반 27분 브래들리의 중거리 슈팅, 전반 31분 오른쪽 측면을 파고드는 파비안 존스의 왼발 슈팅까지 미국은 숨가쁜 공격으로 포르투갈 문전을 위협했지만 피니시에서 2% 부족했다.

전반 40분 이후 흐름이 다시 포르투갈쪽으로 넘어왔다. 전반 41분 왼쪽 측면에서 반대방향으로 찔러주는 호날두의 킬패스를 이어받은 나니가 전방으로 쇄도하며 날린 슈팅이 골키퍼 하워드의 손에 맞고 튕겨나왔다. 이어진 프리킥 찬스에서 호날두의 슈팅이 골대 위로 붕 떠올랐다. 무릎 부상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 탓인지 평소의 날카로움이 없었다. 전반 44분 포르투갈의 공세속에 미국 골키퍼 하워드의 선방이 빛났다. 나니의 예리한 중거리슈팅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온 것을 에레라가 재차 쇄도하며 밀어넣었지만 하워드가 왼손으로 볼을 쳐냈다. 필사적인 슈퍼세이브였다.

후반에도 미국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19분 끊임없이 포르투갈 문전을 두드리던 미국의 공격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저메인 존스의 동점골이 터졌다. 페널티박스 왼쪽 측면에서 휘어찬 강력한 슈팅은 골대 오른쪽을 맞고 그대로 골망으로 빨려들었다. 브라질월드컵 첫승이 절실한 포르투갈의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후반 33분 현재 1-1 무승부를 기록중이다.
스포츠2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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