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멜루 루카쿠(에버턴)이 러시아 격파 선봉에 선다.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대표팀 감독은 23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러시아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 나설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알제리와의 1차전에서 부진했던 루카쿠가 최전방 공격수로 재신임을 받았다. 좌우 측면 날개에는 에덴 아자르(첼시)와 드리스 메르턴스(나폴리)가 자리했다.
관심을 모은 중원 조합은 케빈 더브라위너(볼프스부르크) 마루안 펠라이니(맨유) 악셀 위첼(제니트)로 꾸려졌다. 알제리전보다는 더 공격적인 중원 조합이다.
포백 라인에도 변화가 있었다. 뱅상 콩파니(맨시티)-다니엘 판 바위턴(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수비 조합은 그대로이지만 왼측면 수비수로 얀 페르통언(토트넘) 대신 토마스 베르마엘런(아스널)이 출격했다. 오른 측면 수비수는 토비 알데르바이럴트(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자리했고 골키퍼 장갑은 티보 쿠르투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꼈다.
러시아 베스트 11에도 한국전과 비교해 2명의 변화가 있었다. 원톱에는 변함없이 알렉산드르 코코린(디나모 모스크바)이 자리했다. 2선 공격수로 막심 칸누니코프(암카프 페름)이 새롭게 기용됐고, 올레그 샤토프(제니트)와 알렉산드르 사메도프(로코모티브 모스크바)이 그대로 자리를 지켰다. 중앙 미드필드 조합은 빅토르 파이줄린(제니트) 과 데니스 글루샤코프(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 꾸렸다. 수비 라인에도 변화가 있었다. 엘렉세이 코즐로프(디나모 모스크바)가 오른 측면 수비수로 나섰다. 나머지 수비 조합은 그대로다. 바실리 베레주프키, 세르게이 이그냐셰비치(이상 CSKA모스크바)가 중앙 수비를 책임지고 왼측면 수비에는 드미트리 콤바로프(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나선다. 골키퍼로는 한국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던 이고르 아킨페예프(CSKA모스크바)가 나섰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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