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전]한국영 "브라질 경험, 2018년의 쓰디쓴 약 될 것"

기사입력 2014-06-27 08:31


2014브라질월드컵 H조 3차전 한국과 벨기에의 경기가 27일 (한국시간)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치안스경기장에서 열렸다. 한국의 한국영이 벨기에 뎀벨르와 치열한 볼경합을 벌이고 있다.
상파울루(브라질)=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06.27/

'신형 진공청소기' 한국영(24·가시와)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 16강행 실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국영은 27일(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치안스에서 가진 벨기에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전반전 직후 교체에) 전혀 아쉬움이 없다. 다득점을 목표로 했던 승부였다. 능력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그는 "떨어져도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는데, 골 결정력과 수비 실수가 아쉬웠다"고 벨기에전을 분석했다.

생애 첫 월드컵에서 한국영은 3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는 성과를 얻었다. 하지만 16강 진출 실패로 빛이 바랜 것도 사실이다. 한국영은 "알제리전을 너무 안이하게 치렀다.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경기였다. 많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그는 "개인기량과 조직력이 상대팀에 비해 뒤졌다. 큰 대회에서 정신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도 깨달았다"며 "벨기에가 세계적인 팀이기는 하지만, 우리의 실력을 보여줬다"며 "이번 월드컵이 2018년 월드컵에서는 쓰디쓴 약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파울루(브라질)=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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