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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월드컵 아쉬움 털어내는게 우선이다."
월드컵이 끝나고 선수, 코칭스태프간 특별한 얘기는 없었다고 했다. 손흥민은 "월드컵이 끝나고 경기에 대해서 특별히 얘기 안하고 개개인시간을 갖았다. 내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슬펐고, 대한민국 선수로 월드컵에 나가서 성적 못낸 것에 책임감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과 밖에서 느끼는 부분과는 차이가 있다. 브라질이 생각보다 습도가 높았다. 체력운동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변명하지 않겠다. 준비를 잘 못했기에 월드컵 16강에 가지 못했다. 월드컵은 잘 준비한 팀에게 기회가 온다. 우리가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은 성적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했다.
손흥민의 월드컵은 끝났지만, 올해 빅이벤트가 한가지 더 남았다. 인천아시안게임이다. 손흥민은 23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 연령대다. 병역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하지만 월드컵의 충격이 크기에 아직 아시안게임에 대해 언습하기는 이르다고 했다. 손흥민은 "아시안게임은 전부터 생각했던 큰 대회고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중요하다. 나가고 싶은 선수들도 많고 나도 기대가 크다. 하지만 지금 이시점에서 아시안게임 얘기하는건 이르다. 중요하지 않다. 월드컵에 대한 아쉬움이 크기에 이를 추스릴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인천공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