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한국 시각) 열리는 독일-알제리 전과 프랑스-나이지리아 전을 보는 축구팬들의 관심사다.
독일은 브라질 못지 않은 영원한 우승후보다. 2002 한일월드컵 준우승을 시작으로 2006 독일월드컵과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모두 3위를 차지, 3연속 4강에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의 위엄에 역대 최다 골에 도전하는 미로슬라프 클로제, 사상 첫 득점왕에 도전하는 토마스 뮐러가 돋보인다. 필립 람-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등 베테랑과 메수트 외질, 마리오 괴체 등 젊은 피가 조화된 라인업도 두말할 나위없이 강력하다.
프랑스 역시 지난 2006 독일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 이번 월드컵만 놓고 보면 네덜란드와 더불어 조별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카림 벤제마를 축으로 폴 포그바, 올리비에 지루, 파트리스 에브라, 로랑 코시엘니 등이 버티는 스쿼드도 탄탄하다. 하지만 FIFA 랭킹 17위인 프랑스가 이번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성적에는 '조별리그에서 가장 쉬운 조에 들었다'라는 평가도 있어, 스스로의 강력함을 새삼 다시 증명해야하는 입장이다.
나이지리아는 프랑스를 상대로 사상 첫 8강 진출에 도전한다. 나이지리아는 월드컵에서는 이렇다할 성적이 없지만, 지난 1996 애틀랜타 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각각 결승에 올라 우승 1회, 준우승 1회를 달성하는 등 아프리카 대륙을 대표하는 강팀이기도 하다. 상대에게 압박감을 주는 공격수 아메드 무사를 축으로 피터 오뎀윙기, 존 오비 미켈 등이 눈에 띈다. 많은 출장시간을 받지 못하고 있는 빅터 모제스의 활용 여부가 관건으로 보인다.
H조 최약체로 평가되던 알제리는 한국을 4-2로 깨뜨리고, 러시아와도 대등한 경기끝에 무승부를 기록하며 '깜짝 16강'을 달성했다. 마치 2002년의 한국처럼, 월드컵 데뷔 32년 만에 거둔 첫 토너먼트 진출의 기쁨을 더욱 높은 곳까지 안고 가겠다는 각오다. 소피안 페굴리를 비롯해 야신 브라히미, 마지드 부게라 등이 중심 선수다. 조별리그에서 독일을 가장 고전하게 했던 팀인 가나와 비슷한 스타일인 만큼, 요아힘 뢰브 감독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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