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레버쿠젠)이 브라질월드컵의 아픔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달랜다.
이번 맞대결은 레버쿠젠의 공식 스폰서인 LG전자가 레버쿠젠을 한국으로 초청해 이뤄지게 됐다. 또 FC서울이 지난 30년간 K-리그 최고 명문구단으로 우뚝 설수 있게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감독상 수상에 빛나는'명장'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윤일록 고명진 고요한 등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젊은 피'들이 주축이 되어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로거슈미트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은 브라질월드컵을 통해 한국 축구의 기둥으로 성장한 손흥민과 독일 국가대표 출신 키슬링이 나란히 공격진에 포진하고 있어 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골 잔치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FC서울은 명실공히 K-리그 전통강호다. K-리그 5회 우승은 물론 지난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준우승을 기록하며 K-리그를 넘어 아시아 맹주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올 시즌에도 ACL 8강에 진출하며 아시아 정상을 노리고 있다. 흥행면에서도 프로스포츠 단일경기 최다관중 기록(6만747명·2010년5월5일)은 물론 K리그 단일시즌 최다 총관중 기록(54만6379명·2010년)등을 작성한 명실상부 K리그 최고 명문 구단이다.
FC서울은 지난 2005년 보카주니어스를 시작으로 FC도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LA갤럭시 등 세계 명문구단들과 친선경기를 펼치며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여 왔다. 이번 레버쿠젠과의 친선경기에서도 팬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한여름밤의 대축제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LG전자 초청 FC서울-레버쿠젠 친선경기는 14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