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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쟁은 막을 내렸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이 독일의 우승으로 끝났다. 이제 또 다른 전쟁이 시작됐다. 바로 각 팀들의 선수 영입 전쟁이다.
이들의 이적은 월드컵과 무관하다. 이미 이적 작업이 월드컵 전부터 진행됐다. 월드컵이 마무리될 때까지 발표를 미룬 측면이 크다. 이제부터는 월드컵 맹활약 스타들의 이적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핫한 스타는 월드컵 득점왕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다. 월드컵에서 6골을 넣은 로드리게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구애를 받고 있다. 로드리게스의 소속팀 AS모나코는 "이적을 절대 없을 것"고 선언했다. 그러면서도 "이적료 1억1500만유로(약 1595억원)면 데려갈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4000만유로(약 550억원)에 로드리게스를 영입했던 모나코는 1년만에 2배 넘는 장사를 할 의욕에 불타있다. 만약 로드리게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면 선수들의 연쇄 이동이 불가피하다. 아르헨티나의 앙헬 디 마리아가 주전 경쟁을 피해 프랑스나 잉글랜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칠레의 든든한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유벤투스)도 현재 맨유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국 현지와 칠레 언론들에서도 잇따라 '맨유가 비달을 영입하기 위해 유벤투스에 4000만유로(약 555억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