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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다시 한번 아르투로 비달(27)을 얻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에 맨유는 오랫동안 비달의 영입을 타진했으나, 유벤투스가 요구하는 이적료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해 사실상 협상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었다. 비달은 맨유 외에 리버풀로부터도 러브콜을 받고 있지만, 마찬가지로 이적료 견해 차가 크다. 반면 유벤투스의 쥐세페 마로타 단장은 '급할 것 없다. 그냥 다음 시즌에도 우리가 쓰겠다'라며 배짱이다. 비달 스스로도 "유벤투스 역시 훌륭한 팀이다. 타 팀 이적이 여의치 않다면 이대로 유벤투스에서 다음 시즌을 뛰어도 좋다"라고 밝혀 협상을 더욱 어렵게 했다.
칠레비전에 따르면 맨유는 종전의 3500만 파운드(약 612억원)에서 100억원 이상이 늘어난 '4300만 파운드+나니'라는 카드를 뽑아들었다. 나니의 가치가 바닥이긴 하지만, 그래도 최소 5000만 파운드를 상회하는 카드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시즌 맨유가 비록 많은 스폰서를 바탕으로 풍부한 자금을 확보하긴 했지만, 이 정도면 사실상 마지막 카드다. 앞서 에드 우드워드 단장은 "이번 시즌 맨유에게 예산의 한계는 없다"라며 오버페이를 감수하고라도 영입을 할 의사를 표한 바 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자격이 없는 맨유로선 오버페이는 필연적인 고통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