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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안더르 에레라(25)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역동성을 부여하며 LA 갤럭시전 대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전반 12분 웰백의 20m 강슛으로 선취골을 뽑았다. 이어 루니가 41분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킨데 이어 종료 직전 다시 웰백의 크로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치는 2번째 골을 터뜨려 전반을 3-0으로 앞섰다.
제임스는 후반 38분에도 추가골을 터뜨렸다. 에레라가 감각적으로 찔러준 패스를 받은 영의 슛을 상대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이를 따라들어오던 제임스가 텅 빈 골문으로 감각적으로 차넣었다.
후반 43분에는 에레라가 LA 갤럭시의 수비진을 절묘하게 파고드는 패스를 찔러줬고, 영은 침착하게 상대 골키퍼마저 제친 뒤 아무도 없는 골문에 밀어넣었다.
에레라는 후반 종료 직전에도 영에게 감각적인 패스를 내줬고, 영은 그대로 대포알같은 슛을 상대 골문에 꽂아넣었다.
결국 맨유와 LA 갤럭시의 이날 친선 경기는 7-0이라는 다소 굴욕적인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이날 맨유의 루이스 판 할(62) 감독은 크리스 스몰링과 필 존스, 조니 에반스로 구성된 3백 체제를 시험 가동하는 한편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루크 쇼를 양쪽 윙백으로 기용해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친선경기이긴 했지만, 이날의 '확 달라진' 맨유는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