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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이차만 티켓파워'를 바라고 있다.
이번에 경남이 김해로 향하는 것은 모두 이차만 감독 때문이다. 김해는 이차만 경남 감독의 고향이다. 김해에서 태어난 이 감독은 동래중과 경남상고를 나왔다. 고려대를 거쳐 포항제철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국가대표 부동의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지도자로도 이름을 날렸다. 김해에서는 이 감독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다. 경남은 구름 관중을 기대하며 김해로 경기장을 선택했다.
추억도 있다. 조광래 감독과 최진한 감독이 경남을 이끌었을 당시 진주에서 경기가 열리면 구름 관중이 몰려들었다. 모두 진주 출신 지도자인 조 감독과 최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더욱이 김해에서 K-리그 클래식 공식경기가 열린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때문에 더욱 많은 관중이 몰릴 것이라고 판단했다. 상대도 안성맞춤이다. 서울은 스타들이 즐비하다. 전국구인 차두리를 비롯해 윤일록 김진규 등이 버티고 있다. 최용수 서울 감독도 부산 출신의 유명 인사다.
벌써부터 사무국에는 티켓 예매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김해시 축구협회와 김해시청도 많은 수의 티켓을 사갔다. 경남 관계자는 "1만1000여석의 김해종합운동장이 관중들로 가득했으면 좋겠다. 이 감독님의 티켓 파워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