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23·도르트문트)이 이적 후 첫 골을 신고했다. 한 골이 아니었다. 멀티골로 장식했다.
지동원은 4일(이하 한국시각) 스위스의 바트 라가츠에서 열린 스위스 3부 리그 FC라퍼스빌과의 2014~2015프리시즌 평가전에 출전, 2골을 터뜨리며 팀의 10대0 대승을 이끌었다.
다이아몬드형 4-4-2 시스템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지동원은 전반 16분과 전반 37분 각각 1골씩을 터뜨렸다. 2일 이탈리아 세리에A 키에보 베로나와의 친선경기에서 첫 도움을 기록한 지동원은 이틀 만에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데뷔골을 작렬시켰다.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상승세를 그렸다. 도르트문트는 전반에만 6골을 넣고 크게 앞서자 후반에 11명 전원을 교체했다. 지동원도 교체 돼 나왔다.
지동원은 7일 실롱스크 브로츠와프(폴란드)와 친선경기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