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9일(한국시각) '맨유와 나폴리가 펠라이니의 임대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임대 비용은 400만 파운드(약 69억원)이다.
펠라이니는 지난 시즌 데이비드 모예스 전 맨유 감독을 따라 에버터네서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는 펠라이니를 위해 2800만파운드(약 476억원)를 지불했다. 향후 맨유의 중앙 미드필드를 오랫동안 책임져줄 적임자로 꼽혔다. 그러나 한 시즌만에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었다. 에버턴 시절 다재다능했던 모습을 맨유에서 보여주지 못했다. 모예스 감독의 경질과 동시에 펠라이니의 입지도 좁아졌다.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루이스 판 할 감독도 펠라이니를 중용하지 않았다. 펠라이니는 스완지시티와의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 교체 출전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또 부상중인 마이클 캐릭이 복귀한다면 그의 입지는 더욱 좁아진다. 결국 맨유는 그를 임대 이적 시키기로 결정했고, 펠라이니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