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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의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 '골든에이지'를 통해 선발된 리틀 태극전사들이 세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밝은 미래를 약속했다.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은 시도축구협회, 지역 지도자들과 협업을 통해 유소년 연령대의 선수들을 발굴, 통일된 축구 철학 및 지도법을 공유해 유소년 축구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지난 3월 출범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이 지난해 8월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인재 발굴 시스템이 잘 갖춰진 나라를 방문해 사례를 연구해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이를 토대로 일선에 보급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 준우승이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의 가시적인 첫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협회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재 280명에 불과한 유소년 상비군 풀을 9배에 달하는 234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2000년부터 비슷한 사업을 통해 브라질월드컵 우승까지 일궈낸 독일처럼 10년 뒤를 내다보고 선수를 키우겠다는 의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