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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의 관심은 리그보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쏠려 있는 모양이다.
2011-12시즌과 12-13시즌 연속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자 로베르토 만치니 전 감독이 경질됐다. 13-14시즌에는 힘겹게 16강에 올랐지만 바르셀로나에 패했다.
주장 뱅상 콤파니는 "모스크바와의 2연전에서는 모두 승리할 것이다. 우리는 조 1위를 노릴 것"이라는 의지를 다졌으나, 페르난지뉴는 "챔피언스리그는 EPL과는 수준이 다른 무대다. 16강 진출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무척 어려운 일"이라고 회의론을 폈다. 제임스 밀너 역시 "챔피언스리그에는 쉬운 경기가 하나도 없는 것 같다. 우리는 모스크바에게 2연승을 거두지 않는 한 16강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답했다.
만수르는 구단주 취임 이후 약 6년 사이 '맨유 옆 동네 팀'에 불과했던 맨시티에 엄청난 지원을 쏟아부었다. 그 결과 맨시티는 리그 최강팀으로 거듭났다. 남은 것은 챔피언스리그다. 만수르는 투자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