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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게오르기오스 카라구니스가 대표팀 코치에 취임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4일(한국시각) 전했다.
카라구니스는 그리스를 대표하는 선수다. 1996년 파나티나이코스를 통해 데뷔한 카라구니스는 2003년 인터 밀란(이탈리아)으로 이적했다. 이듬해 그리스 대표로 나서 유로2004 우승에 지대한 공을 세우면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인터 밀란에서 부진을 이겨내지 못했고, 벤피카에서도 세 시즌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다 2007년 친정팀 파나티나이코스로 복귀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첫 경기에서 허정무호와의 맞대결에 나서기도 했으나 0대2로 패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로2012 8강에 이어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그리스의 16강행을 이끌면서 4년 전의 아쉬움을 떨쳐내는데 성공했다. 1999년부터 올해까지 15년 간 139회의 A매치에 출전하면서 그리스 선수 중 최다 A매치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