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가 첫 소집됐다. 7일 오전 파주 축구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소집됐다. 김기희가 NFC에 걸어들어오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10일 파라과이(천안), 14일 코스타리카(상암)와 평가전을 치른다. 파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4.10.07/
"슈틸리케 감독님은 스펙만 놓고 보면 명장이다."
김기희(전북)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슈틸리케 감독과 인연이 있다. 김기희는 2년 전 대구FC에서 카타르 알 사일리야로 임대되며 슈틸리케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당시 슈틸리케 감독은 2개월 뒤 경질됐다. 인연을 길게 끌고가지는 못했다. 김기희는 7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팀이 안 좋은 상황임에도 어떻게든 돌파하려고 노력하는 게 눈에 띄었다. 조직력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 전술은 4-4-2만 썼다"며 "슈틸리케 감독님은 스펙으로만 놓고 보면 명장"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미 2년 전 일이다. 감독님 눈에 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부족한 게 많은데 이렇게 불러줘 감사하다"며 "그래도 2개월 있었으니 2년간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