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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캡쳐=뉴욕 레드불스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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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뉴욕 레드불스가 5세 소녀와 일일 계약을 맺었다.
소녀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서였다. 아일린 멀로니는 FMF라는 희소 유전병을 갖고 태어났다. 쉽게 열이 나고 복구와 가슴,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태어나자마자 수술대에 올라 벌써 6번이나 수술을 했고, 40번의 입퇴원을 했다. 스포츠를 할 수 없는 환경이지만, 멀로니는 자신이 좋아하는 뉴욕 레드불스 선수들처럼 그라운드에 서는 꿈을 키워가면서 병마와 싸워왔다. 소식을 접한 뉴욕 레드불스가 멀로니의 꿈을 이뤄주기로 했다.
멀로니는 자신이 좋아하는 골키퍼 루이스 로블레스의 등번호와 같은 31번 유니폼을 입고 훈련장에 섰다. 뉴욕 레드불스 선수들은 멀로니의 드리블에 추풍낙엽(?)처럼 쓰러졌고, 득점에 성공한 멀로니는 뛸듯이 기뻐했다. 멀로니의 어머니인 섀넌은 "딸은 학교, 식료품 가게, 병원에 갈 때도 축구화를 신고갈 정도로 축구를 정말 좋아한다"고 기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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