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협불패의 법칙:임상협 골=부산 승' 5G 연속골 쏠까

기사입력 2014-11-07 16:31


사진제공=부산아이파크 구단

부산아이파크의 '골미남' 임상협이 8일 인천유나티드전에서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임상협은 지난 2일 상주전에서 2골1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4대3 승리, 7경기 연속 무패의 선봉에 섰다. 11호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단독 3위에 우뚝 섰다. 나란히 13골로 득점 공동 1위를 기록중인 산토스(제주) 이동국(전북)을 2골차로 따라붙었다. 이동국이 부상으로 올시즌을 마감한 상황에서 막판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임상협의 득점왕 도전은 충분히 가능한 꿈이다.

임상협의 뒷심은 무시무시하다. 지난달 12일 제주전(2대1승), 19일 경남전(4대0 승) 26일 서울전(1대1 무)에 이어 상주전 멀티골을 몰아치며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 5골2도움의 뒷심을 과시하며 부산의 강등 탈출을 이끌고 있다. 임상협의 상승세에 힘입어 강등권을 전전하던 부산의 순위 역시 수직상승했다. 12위에서 시작한 부산은 현재 9위(승점 36)다. 지난 9월27일 6경기 무패를 끊어낸 성남전 이후 부산은 7경기에서 4승3무로 지지 않았다. 27라운드까지 4승에 그쳤던 부산이 28라운드 이후 7경기에서 4승을 올린 점은 경이롭다. 올시즌 총 34골을 기록중인 부산은 최근 7경기에서 무려 12골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8위 인천(승점 38)과의 승점차는 불과 2점이다. 인천은 최근 3경기에서 2무1패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올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2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8월 30일 홈경기에선 이보가 2골을 터뜨리며 부산을 3대0으로 완파했다. 잔류를 하루 속히 확정짓고 싶은 인천 입장에서는 '반전'이 필요한 경기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부산으로서도 물러설 수 없는 기회다. 홈에서 인천을 잡을 경우 8위까지 가능한 상황이다. 뜨거운 맞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올시즌 임상협이 골을 터뜨린 9경기에서 부산은 지지 않았다. 6승3무, 승점 21점을 따냈다. '상협불패'다. 팀의 강등 탈출과 개인 타이틀이라는 '윈-윈'을 꿈꾸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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