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8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충주 험멜과의 2014년 현대오일뱅크 챌린지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대구는 13승7무15패(승점 46)를 기록,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놓고 FC안양, 광주FC(이상 승점 50), 수원FC, 강원FC(이상 승점 48)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플레이오프행 티켓은 세 장이다. 사실상 안산경찰축구단(승점 58)이 한 장을 예약한 가운데 두 장의 향방은 안갯 속이다.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대구는 후반 5분 충주의 정성민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그러나 대구는 빠르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3분 안상현의 패스를 받은 최원권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대구는 경기 종료를 앞두고 결승골을 허용했다. 후반 추가시간 유종현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승점을 쌓지 못했다.
한편, 광주는 후반 33분과 36분 터진 디에고와 파비오의 연속골로 꼴찌 부천에 2대0 승리를 거뒀다. 승점 50점 고지에 오른 광주는 안양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6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