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 기성용, '97% 성공' 패스로 말했다
 |
| 10일 아스널전에서 풀타임 활약한 기성용(오른쪽)이 산티 카솔라를 마크하고 있는 장면. ⓒAFPBBNews = News1 |
|
기성용 풀타임
기성용(스완지시티)이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완벽한 패싱 능력으로 진기를 입증했다.
기성용은 10일(한국시각)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딩움에서 벌어진 아스널과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 풀타임을 뛰며 2대1 승리에 한몫 했다.
후반 18분 카소를라의 패스를 받은 산체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아스널이 앞서갔지만 스완지시티는 후반 30분 시구르드손이 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들고 5분 뒤 고미의 추가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기성용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존조 셸비 대신 톰 캐롤과 호흡을 맞췄다.
태클 과정에서 경고를 받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공격과 수비의 연결 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며 대어를 낚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날 기성용이 날린 패스는 65회로 양팀 최다였으며 63회 성공의 97% 성공률 역시 양팀 최다였다.
65회 패스는 절대적으론 많은 편은 아니지만 팽팽한 경기에서 볼을 가장 원활하게 배급했다는 의미로 기성용의 존재감을 명확하게 새기는 기록이다.
영국의 통계 매체 스쿼카는 이 점에 주목하며 기성용의 '패스 맵'을 따로 소개하기도 했다.
영국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뒤 '(아스널과) 잘 싸워줬다'는 평가를 내리며 무난했다는 뜻으로 평점 6을 부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