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드래곤' 이청용(25·볼턴)이 소속팀 닐 레넌 감독에 대한 감사와 올시즌 각오를 전했다.
이청용은 레넌 감독의 지시로 윙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꾼 것이 신의 한수가 됐다. 이후 이청용은 6경기 풀타임 출장, 최근 3경기 2골 등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
레넌 감독은 과거 셀틱 시절 기성용(25·스완지시티)과 차두리(34·FC서울)을 지도한 바 있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이청용은 이에 대해 "기성용과 차두리는 레넌 감독의 부임이 내가 선수로서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진 대표팀 동료들의 말대로다.
디민 챔피언십 21위에 불과한 볼턴의 팀 성적이 걱정거리다. 그러나 레넌 감독의 부임 이후 팀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최근에는 카디프시티와 위건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청용은 "우리가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라면서도 "아직 시즌초일 뿐"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볼턴은 오는 23일(현지 시각) 챔피언십 최하위 블랙풀을 상대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레넌 감독과 함께 하는 이청용의 대반전을 기대해본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