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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과 광주 두 팀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단판승부로 치러지는 준플레이오프다. 3위 강원이 유리하다. 전후반 90분 내에 승부가 가려지지 않을 경우, 3위 강원이 2위 안산과 맞붙는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가져가게 된다. 강원은 비겨도 되지만, 4위 광주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승부다. 안산과의 플레이오프 승자는 클래식 11위 팀과 홈 앤드 어웨이 승강 플레이오프로 승격 또는 잔류가 결정된다.
강원은 이미 강등 벼랑 끝에서 끝장승부를 치러본 경험이 있다. 지난해 상주를 상대로 승강플레이오프에서 1승1패를 기록했으나, 종합득점(2대4)에서 밀려 강등됐다. 정규리그 4연승을 기록 중인데다 득점 2위 알렉스, 도움 1위 최진호 등 진용도 화려하다. 2년 간 챌린지에서 와신상담한 광주의 의지도 남다르다. 브라질 출신 외국인 듀오 파비오, 디에고의 활약을 앞세운 공격과 짜임새 있는 경기력으로 플레이오프 출전을 바라보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