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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기적이었다.
맨시티는 AS로마, CSKA 모스크바가 나란히 승점 5점으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시작했다. 선택할 카드는 없었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일전이었다. 하지만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원정에다 공격과 수비의 핵심인 세르히오 아구에로, 야야 투레, 빈센트 콤파니가 출전하지 못했다.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마지막 남은 한 장의 티켓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도 감동에 젖었다. 그는 "최근 보여준 경기력으로 AS 로마를 꺾었다. 우리의 원래 실력을 찾았고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모습을 보였던 것 같다"며 "선수들이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선수들은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보였다. 맨시티는 완성된 팀이다"라고 기뻐했다. 그리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아구에로 없이 우리는 드라마를 썼다. (그들을 제외한) 우리 팀 선수들에게 조금 더 신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