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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의 '중원 사령관' 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랭킹에서 31위에 올랐다.
의미가 큰 승리였다. 이날 번리전은 기성용이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이후 출전한 100번째 경기였다.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이후 꾸준히 출전 기회를 부여 받으며 세 시즌만에 이뤄낸 기록이다.
EPL 랭킹에서도 출전지수와 공격포인트가 랭킹 산출에 큰 요소로 작용한다. 올시즌 리그 24경기에서 5골-1도움을 기록한 기성용은 점수를 차분히 쌓으며 364점을 획득 31위에 자리했다. 스완지시티 팀 내에서는 2위다. 윌프레드 보니가 맨시티로 이적하며 기성용이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팀내 1위는 시구르드손으로 전체 27위에 자리했다. 전체 1위는 에덴 아자르(첼시)가 차지했다.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가 한 계단 뛰어 올라 27라운드 2위에 자리했고, 디에고 코스타(첼시)가 3위에 랭크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