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단 로저스 리버풀 감독이 조던 헨더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각) 번리를 2대0으로 제압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티븐 제라드 대신 주장완장을 찬 헨더슨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제라드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다. 다음시즌부터 제라드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로저스 감독 입장에서는 그의 후계자로 지목되고 있는 헨더슨의 활약이 반가울 수 밖에 없다.
로저스 감독은 "헨더슨은 매일 향상되고 있다. 전술적으로, 운동적으로 항상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며 "헨더슨은 젊은 팀에서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고 있다. 그는 자신이나 팀을 위해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