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코파아메리카 대회를 준비 중인 둥가 감독은 6일(한국시각) 26일 프랑스, 29일 칠레와 친선경기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필리페 쿠티뉴(리버풀)와 호베르투 피르미누(호펜하임) 등이 브라질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이 밖에 중국에서 뛰고 있는 지에구 타르델리(산둥루넝)와 호비뉴(산투스) 등도 네이마르(바르셀로나)와 공격진을 꾸린다.
수비진에도 변화가 있다. 둥가 감독의 혹평을 받은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부름을 받았고, AS모나코에서 맹활약을 펼친 파비뉴도 선발됐다. 둥가 감독은 "경험있는 선수와 어린 선수를 섞어서 뽑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