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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중인 이광종 전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옛 제자들로부터 훈훈한 선물을 받았다.
지난해 이 전 감독의 지휘 아래 우승을 차지했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올해 1월 태국 킹스컵대회 참가선수들이 이 감독의 치료에 써달라며 십시일반으로 힘을 보탠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A매치가 열리기 직전 태극전사들이 이 전 감독의 쾌유를 기원하는 행사를 열어 가슴 뭉클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이 전 감독은 현재 서울소재 한 병원 무균실에서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