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지소연 코스타리카전 선발,황보람 첫출전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윤덕여호의 코스타리카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14일 오전 8시(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올림픽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캐나다여자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코스타리카전에서 유영아가 원톱으로 나서고 강유미 지소연 전가을이 공격라인에 포진한다.

권하늘, 조소현 콤비가 더블 볼란치로 나서고, 이은미 황보람 심서연 김혜리가 포백라인에 나란히 선다. '맏언니' 김정미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1차전에서 한국(FIFA랭킹 18위)은 브라질(FIFA랭킹 7위)에 0대2로 패했다. 코스타리카(FIFA랭킹 37위)는 스페인(FIFA랭킹 14위)과 1대1로 비겼다. 코스타리카는 이번이 여자월드컵 첫 출전이다. 한국은 2003년 미국대회 이후 12년만에 사상 첫승에 도전한다.
몬트리올(캐나다)=전영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