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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의 막이 오른다.
흑기사 (국산·거·6세·1등급·레이팅 120·조교사 심승태)
선행 및 추입이 자유로워 상황에 맞는 작전 구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최근 5번의 경주 중 무려 4번이나 입상에 성공할 만큼 상승세가 뚜렷해 우승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특히 가장 최근 경주에서는 결승선에서 상대마를 압도하는 지구력을 보이며 우승하는 등 능력이 급상승하고 있어 이번 경주에서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 (통산전적=26전 9승·2위 6회 3위 1회·승률 34.6%·복승률 57.7%·연승률 61.5%)
천년동안 (국산·암·5세·1등급·레이팅 115·조교사 신삼영)
선입과 추입 전개가 자유로운 마필이다. 지난 6월 뚝섬배(GⅢ) 경주에서 부진했던 모습이었으나 1등급 경주 경험이 풍부하고, 출전마 중 성적 기복이 적은 편이라 기대치가 높다. 암말로 2㎏의 부담중량을 감량 받는 것이 강점이다. (통산전적=23전 10승·2위 5회 3위 2회·승률 43.5%·복승률 65.2%·연승률 78.3%)
해마루 (국산·거·4세·1등급·레이팅 113·조교사 심승태)
4세마로 1등급 승급 후 5번의 경주를 치러 경험 면에서는 경쟁마와 비교해 낮게 평가 될 수 있으나, 1등급 도전 5전만에 첫 우승을 기록했다는 점은 높은 평가를 받는다. 기본 체형이 우수하고, 아직도 경주력이 향상되고 있는 중이라는 점에서는 호락호락하게 보기 어렵다. 선행, 선입마이다. (통산전적=17전 7승·2위 1회 3위 3회·승률 41.2%·복승률 47.1%·연승률 64.7%)
매직댄서 (국산·수·5세·1등급·레이팅 121·조교사 박천서)
선입마로 부경에서 5월부로 서울로 이적했다. 출전마 대비 레이팅 점수가 가장 높아 기본 능력은 높이 평가할 수 있다. 단 최근 부진한 성적과 이적 후 한 번의 경주 밖에 치르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검증이 필요해 보인다. (통산전적=22전 10승·2위 4회 3위 2회·승률 45.5%·복승률 63.6%·연승률 72.7%)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