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언론 "손흥민, 토트넘행 근접…이적료 최대 410억"

기사입력 2015-08-26 20:38


손흥민. ⓒAFPBBNews = News1

손흥민(23·레버쿠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이 이뤄질 것인가.

독일 쾰른 지역지 '쾰르너 슈타트'는 26일(한국 시각)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이 가까워졌다. 손흥민은 오늘(26일) 런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쾰르너 슈타트는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41억원)에서 3000만 유로(약 409억원)이며, 레버쿠젠은 이 이적료에 만족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스카이스포츠는 "사이도 베라히뇨(22·WBA)에 대한 두번째 비드를 거절당한 토트넘은 세번째 제안은 망설이고 있다. 대신 다른 옵션을 고려중"이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토트넘은 해리 케인(22)을 받쳐줄 공격수를 찾는 일에 매진해왔다. 손흥민이 케인의 동반자로 선택됐을 가능성이 있다.

당초 손흥민의 바이아웃 금액은 2500만 유로로 알려졌으나, 쾰르너 슈타트의 보도에 따르면 그간 잘못 알려졌을 가능성도 있다.

스포르트빌트를 비롯한 독일 언론들, 그리고 가디언을 비롯한 영국 언론들도 일제히 손흥민의 토트넘행 근접 소식을 전했다. 현재로선 대부분 쾰르너 슈타트의 보도를 인용한 내용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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