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알칸타라, 뮌헨과 재계약…2019년까지

기사입력 2015-08-27 17:01


알칸타라 재계약. ⓒBayern Munchen

바이에른 뮌헨이 중원의 살림꾼 티아고 알칸타라(24)와 2019년까지 함께 하게 됐다.

뮌헨은 27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칸타라와 2019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알칸타라와 뮌헨의 기존 계약은 2017년까지였지만, 뮌헨은 그의 잠재력을 인정해 2년 기간 연장 및 재계약을 맺은 것.

알칸타라는 지난 2013년 7월 2500만 유로에 바르셀로나를 떠나 뮌헨에 입단했다. 알칸타라는 뮌헨 이적 후 한동안 무릎 부상에 시달리긴 했지만, 2시즌 동안 41경기에 출전하며 중원의 살림꾼 역할을 충실히 했다.

올시즌에는 아르투로 비달까지 뮌헨에 합류, 알론소-알칸타라와 더불어 더욱 두터운 허리를 형성하게 됐다. 알칸타라는 '패스 축구'를 선호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선수다.

뮌헨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우리는 알칸타라와 함께 하게돼 무척 행복하다. 그는 젊다. 뮌헨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선수"라고 호평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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