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카카오톡과 손을 잡았다.
수원은 보다 효율적인 홍보 채널을 활용하기 위해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 동안 구단 홍보 채널 중 하나로 SMS 문자서비스를 이용했던 수원은 보다 많은 팬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온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옐로아이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카카오톡에서 수원 소식을 받고 싶은 팬들은 카카오톡 친구추가 검색란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을 검색하면 쉽게 친구추가를 할 수 있다. 친구 추가를 맺은 팬들은 구단이 제공하는 경기 정보 및 이벤트, 뉴스, 매거진 등의 소식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다.
현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 중인 수원은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서비스 도입으로 각 채널 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서비스 운영으로 팬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은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오픈을 맞아 이벤트를 실시한다. 팬들은 12일 인천전, 19일 서울과의 홈 경기가 열릴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에 방문, 각 게이트에 위치한 옐로아이디 홍보 배너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을 친구추가를 한 뒤 인증샷을 찍어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