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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서 투지를 발휘했다.
'루카쿠 타임'이 시작됐다. 후반 10분 루카쿠가 헤라르드 데울로페우의 예리한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반격의 서막을 열었다. 루카쿠는 후반 30분 동료 공격수 아루나 코네의 동점골을 돕는 귀중한 패스를 연결했다. 끝이 아니었다. 후반 39분 루카쿠는 다시 한 번 데울로페우와 호흡을 맞췄다. 이번에는 머리가 아닌 발이었다. 루카쿠가 데울로페우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방향을 틀었다.
에버턴은 루카쿠의 맹활약에 힘입어 리그 5위(3승3무1패)에 올랐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