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네이마르의 위상, 아르헨-브라질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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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축구의 쌍두마차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무너졌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첫 출발에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두 팀의 간판이 없었다. 빈자리는 컸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결장했다. 아르헨티나는 9일(이하 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1차전에서 에콰도르에 0대2로 패했다. 후반 36분과 37분 순식간에 에콰도르에게 2골을 허용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또 다시 없었다. 그는 지난 6월 열린 코파 아메리카서 비신사적인 행위로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브라질은 칠레에 덜미를 잡혔다. 0대2로 패했다. 후반 27분 바라가스, 45분 산체스에게 연속골을 허용했다.
한편, 우루과이는 볼리비아를 상대로 카세레스와 고딘이 연속골을 성공시켜 2대0으로 승리했다. 콜롬비아와 파라과이도 각각 페루, 베네수엘라를 2대0, 1대0으로 제압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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