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3위로 밀려나고, 호주는 조 선두 내줘

기사입력 2015-10-09 11:26


ⓒAFPBBNews = News1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이 반환점을 맞았다.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강호 호주가 조 선두를 내줬다. 호주는 8일(이하 한국시각)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18년 B조 4차전에서 요르단에 0대2로 무릎을 꿇었다. 요르단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99위, 호주는 58위다. 3승1무를 기록한 요르단은 호주(3승1패)를 제치고 조 선두에 나섰다.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은 5개팀씩 8개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1위 8개팀은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각 조 2위를 차지한 8개팀 중 성적순으로 상위 4개팀이 최종예선에 합류한다.

C조의 중국은 9일 카타르에 0대1로 패하면서 2승1무1패, 조 3위로 밀려났다. C조는 카타르가 4승으로 1위, 홍콩이 2승1무1패로 중국과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2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과 같은 G조의 레바논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얀마와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D조의 이란과 오만은 1대1로 비겨 나란히 2승2무로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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